목록안암역 맛집 (2)
영혼의 요양소
메뉴판이에요. 닭갈비 세트 A세트를 시켰어요. 소주는 세트 메뉴 외에 시킨 것이에요. 2인분인데 생각보다 양이 적은 것 같아요. 다 볶은 후의 모습이에요. 너무 적어요. 그래서 저희는 라면 사리를 추가했어요. 저 한 쪽에 치워진 닭갈비는 세점 먹은 거에요. 맛은 괜찮았어요. 반찬은 따로 안 가져다 주시고 셀프에요. 다 무에요. 위 3개 사진이 모든 반찬이에요. 마지막은 우동 국물이에요. 솔직히 우동 국물이라고 하기 미안해요. 닭갈비 세트 A 세트에 포함된 볶음밥 2인분이에요. 이것도 조금 적다고 생각했어요. 맛은 무난했어요. 저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어서 놀랐어요. 상권은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솔직히 다시 가기엔 망설여지는 곳이에요. 총 우리가 먹은 가격은 닭갈비 A세트 17500원 + 라면사리..
보통맛이 청양고추 정도의 매운 정도라고 한다. 이 콩나물은 먼저 세팅해주고 매운갈비찜이 나오면 같이 넣어주신다. 저 양배추 씹다가 치아가 나갈까봐 아래에 얇은 걸 먹었다. 이거 이름을 모르겠네.. 꼬들꼬들했다. 이건 맛보지 않았다. 초딩 입맛... 매장 내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다. 갈비찜이 막 대령하자마자 알바 분(?)이 바로 콩나물을 부어주셨다. 동행인과 나는 쿨피스의 가격을 보지 않고 그냥 시켰다. 그런데 이 엄청난 크기의 쿨피스가 나오는 게 아닌가! 그때서야 가격을 보니 3천원! (우린 500ML 정도의 크기와 천원 정도의 가격를 예상) 알바분이 붙어있는 갈비 뼈를 알아서 잘라 주신다. 맛은 좋았다. 맛있었다. 매운돼지갈비찜 2인 분을 시켰는데 양은 그저 그랬다. 그렇다고 크게 부족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