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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광고

무릎을 '탁!' 치는 일본 국철 JR 광고

온화수 2013. 6. 18. 15:45

요즘 일본 광고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 우리나라 광고는 일차원적이고 직접적인 광고가 많았던 것 같다. 요즘에야 많이 사라지고 좋아지고 있다지만, 일본 광고를 보며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을 한다. 어떻게 이렇게 허벅지를 치며 '오...! 맞아!'라고 할 수 있을까.


철도 회사지만 빠른 속도와 편안한 좌석을 말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듣고 싶은, 여행과 관련된 인사이트로 접근한다.


자신의 방에서 인생 따위를 생각할 수 있을까?


민들레처럼 여행을 떠났다.


모험이 부족하면, 좋은 어른이 될 수 없어.


아아.. 여기다 싶은 역이 분명 있다.


특히나 마지막 카피는 엄청나다. 우리는 가끔 어딘가에 내렸을 때 '정말 좋다!'라는 걸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그걸 꿰뚫은 카피다. 마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