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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1) 비발디 '사계' : http://www.youtube.com/watch?v=8aPCeA1hipI 《사계》(四季, 이탈리아어: Le quattro stagioni)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가 1723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작품 번호는 Opus 8, No. 1-4이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 가장 유명한 곡으로서 또한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곡은 본래 열두 곡이 포함된 《화성과 창의의 시도》의 일부분으로 출판되었으나, 사계절을 묘사한 첫 네 곡이 자주 연주되면서 현재와 같이 따로 분리되어 사계로 불리게 되었다. 각 곡은 3악장으로 되어 있고, 빠른 악장들 사이에 느린 악장이 하나씩 끼어져 있다. 곡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제목..
영화 서평은 오랜만이에요. 사실 영화를 그렇게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고, 최근에는 더욱이나 볼 시간과 돈이 부족했거든요. 그런데 이틀 전 어떤 수업을 듣는 중이었는데요. 강의하는 분께서 책 3천권 읽으면 카피를 잘 쓸 수 있다고 하셨고 영화 5백편 보면 스토리를 잘 짤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제 단점이자 장점은 귀가 얇은 거거든요. 이번엔 장점으로 적용돼서 흥미없는 영화도 억지로 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고른 영화가 '열쇠 도둑의 방법'이에요. 출판사 편집장인 미즈시마 카나에(이하 카나에)는 뜬금없이 회사 직원들에게 상대도 없이 며칠 쯤에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공표합니다. 처음엔 직원들도 황당한 반응이었지만 상대를 찾는데 도와달라고하니 직원들도 알았다며 도와주기로 합니다. 살인 심부름꾼인 콘도는 사람을 죽이..
유튜브 다음팟 踏まれた花の名前も知らずに후마레타 하나노 나마에모 시라즈니짓밟힌 꽃의 이름조차 모른 채 地に墜ちた鳥は風を待ち侘びる치니 오치타 토리와 카제오 마치와비루땅에 떨어진 새는 바람을 애타게 기다리네 祈ったところで何も変わらない이놋타 토코로데 나니모 카와라 나이기도해보았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現在を変えるのは戦う覚悟だ이마오 카에루노와 타타카우 카쿠고다지금을 바꿀 수 있는 건 싸울 각오다 屍踏み越えて시카바네 후미 코에테시체를 뛰어 넘으며 進む意志を嗤う豚よ스스무 이시오 와라우 부타요나아가려는 의지를 비웃는 돼지들이여 家畜の安寧카치쿠노 안네이가축의 안녕 虚位の繁栄쿄기노 한에이거짓된 번영 死せる餓狼の自由を!시세루 가로우노 지유우오!굶어 죽은 이리에게 자유를! 囚われた屈辱は反撃の嚆矢だ토라와레타 쿠츠죠쿠와 한게키노..
노라 없는 5일 (2010)Nora's Will 8.4감독마리아나 체닐로출연페르난도 루한, 세실리아 수아레스, 아리 브릭맨, 베로니카 랑헤르, 마리나 데 타비라정보드라마 | 멕시코 | 91 분 | 2010-10-21 1. 노라가 죽음을 맞이하고 장례식 때문에 하코비츠 랍비란 사람이 나타난다. 랍비는 유대교에서 예배 의식을 맡는 사람이다. 히브리어로 '나의 선생님’ ‘나의 주인님’이라는 뜻으로 유대교의 율법교사에 대한 경칭으로 쓰인다. 랍비는 종교행사와 각종 의식을 주재하며, 각종 교육활동에 폭넓게 참여한다. 랍비가 될 사람은 구약성서와 탈무드에 대한 연구과정을 거쳐야 한다. 2. 유대교는 안식일과 유월절에는 장례식을 치루지 않는다.3. 유대교에서는 임종한지 24시간 내에 시체를 매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
2010년 5월, 서울의 K대에서 패륜녀 사건이 세간에 많은 논란이 됐다. 한 여학생이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청소 아주머니에게 욕설과 막말을 한 사건이다. 이런 논란이 된 사건 말고도 사회적 약자들은 현재 이 시간에도 어디에선가 시시때때로 불합리한 일을 당하고 있다. 임금은 대부분 100만원도 받지 못하고 대부분 쉴 공간도 없다. 교통비와 식비도 제대로 대주는 곳도 없다고 한다. 중간에 용역 업체를 둠으로써 직접적인 책임은 회피하고, 나중에 파업이라도 하게 되는 날엔 용역 업체가 불이익을 빌미로 협박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는 청소아주머니들을 위한 휴게실이 없고, 학교 전체를 그렇게 힘들게 청소를 하시는데, 청소노동자들을 위한 쉴 곳은 거의 없다. 학교 주위를 지나다니다보면 아주머니..
과거는 ‘One Way, No Feedback’시대 일방향적인 매스미디어 중심의 시대 90년대는 민영방송사가 다시 등장하고 유선TV와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 등이 급속히 보급되었다. 소수 신문사들과 방송사들에 의한 독과점 시대가 끝나고 다매체·다채널의 시대가 열렸다. 특히, 종전에 3~4개에 불과하던 TV 채널 수가 40여 개에 달하고, 방송과 통신의 기술적 융합이 이뤄지면서 컴퓨터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크게 신장되면서 수용자 입장에서 볼 때 미디어 선택과 활용의 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미디어 시장이 개방되어 광고주와 수용자들 둘러싼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였고 사회적 분위기도 점차 개방적으로 변모되면서 과거에는 즘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던 약자나 소수의 의견들도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잦아졌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