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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1. cannot find symbol 또는 cannot resolve symbol지정된 변수나 메서드를 찾을 수 없다는 뜻으로 선언되지 않은 변수나 메서드를 사용하거나, 변수 또는 메서드의 이름을 잘못 사용한 경우에 발생한다. 자바에서는 대소문자 구분을 하기 때문에 철자뿐 만 아니라 대소문자의 일치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2. ';' expected세미콜론';'이 필요한 곳에 없다는 뜻이다. 자바의 모든 문장의 끝에는 ';'을 붙여주어야 하는데 가끔 이를 잊고 실수하기 쉽다. 3. Exception in thread "main" java.lang.NoSuchMethodError: main'main 메서드를 찾을 수 없다.'는 뜻인데 실제로 클래스 내에 main 메서드가 존재하지 않거나 메서드의..
자바란? 자바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 Inc. 이하 썬)에서 개발해 1996년 1월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이다.자바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운영체제(Operating System에 독립적이라는 것이다. 자바로 작성된 프로그램은 운영체제의 종류에 관계없이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영체제에 따라 프로그램을 전혀 변경하지 않고도 실행이 가능하다.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자바는 다양한 기종의 컴퓨터와 운영체제가 공존하는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언어로써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객체 지향개념과 기존의 다른 프로그래밍언어, 특히 C++의 장점을 채택하는 동시에 잘 사용되지 않는 부분은 과감히 제외시킴으로써 비교적 배우기 쉽고 이해하..
대학 시절 때의 일이다. 생활비를 벌어볼 참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나 인력소에 갔다. 도착해서도 9시가 되도록 나에겐 일거리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다 소장님께서 다가와 말을 걸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고, 없으면 돌아가야 할 거 같다.” 그 말에 난 힘없이 ‘네..’라며 받아들였다. 내 얼굴에 뭐가 뭍었는지 빤히 바라보시더니 말을 더 건네신다. “너 전공에 관심 있니?” “아뇨..” "어떡하려고 그러니.." "..." "넌 졸업해서 우울증에 걸려있을 것 같다." 나는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 그때 속상한 일들이 많아서 상당히 어두웠지만 다짜고짜 하는 말이 이 꼴이라니.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을 많이 접하는 사람은 사람을 어느정도 보는 것 같긴 하다. 기억에서 잊고 있었다가..
알라딘 중고서점 종로점으로 갔습니다. 입구와 시간. 내려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모습과 벽에 개성있는 그림들. 개가 책 읽을 줄 안다면 들어와도 됩니다. 중고 책도 팔 수 있네요. 생각보다 사람 많아서 놀람. 앉아서 책 보는 사람도 많아서 놀람. 책 목록을 살펴봤는데 꽤 읽을 책이 많더라고요. 새 책 같은 책들도 많고요. 중고 책 파는 사람도 많고 사는 사람도 많고. 근처에 이런 서점이 있다면 자주 이용할텐데. 계산대 옆에 보니 '크레마'란 게 있더라고요. 요즘 태블릿 PC로도 읽지만, 아무래도 오래 보다보면 눈이 아프잖아요. 눈 피로도를 고려해서 나온 독서 태블릿인 것 같아요. 일반 태블릿 PC보다는 확연히 느리지만, 그러한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오직 책 읽기에만 특화됐기 때문에 화면 밝기나 그래..
일본 광고, 일본 인쇄 광고, 기발한 광고, 감동적인 광고, 프린트 광고, 해외 광고, 감성 광고 개인적으로 일본의 감성적인 광고를 좋아한다. 사실, 광고를 좋아한다기보다 표현 방법이 섬세해서 좋은 것 같다. 콘텐츠를 만들 때 일본인 특유의 감정. 상당히 부러운 능력이다. 그에 걸맞는 멋진 광고를 찾아냈다. 강할 때의 나보다 약할 때의 내 모습이진짜 나일지도 모른다. 거짓을 말하는 나보다정직한 내 모습이사람을 상처입히기도 한다. 의심하는 자신보다믿어 의심치 않는 나의 모습이게을러 보이기도 한다. 누군가를 생각하는 나보다나를 생각하는 내가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나는, 지금 순간만의 나.내일의 나는, 분명 다르다.나를 부서트린다. 나를 만든다.누군가를 만나고, 또, 내가 ..
큰 감동보다는 어른들도 재밌어할 이야기 각종 매체에서 '겨울왕국'에 대한 반응이 뜨겁길래 CGV에 보러 갔다. '얼마나 대단한지 좀 보자.'라는 조금은 삐딱한 시선으로 영화의 시작을 맞았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눈에 맞춰야 하니 동화 같은 스토리였다. 주인공인 엘사는 원인 모를 마법에 걸려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어쩔 수 없이 주는 상황. 그 안에서 서로의 관계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게 무엇일까? 내 멋대로 해석하자면, 자신의 단점을 숨기지 말고 부딪치라는 게 아닐까 싶다. 엘사는 자기 마음대로 얼음 마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자기 몸과 닿는 모든 것이 얼어버린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이 사람과 사물을 대할 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