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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철학

홍대 맛집 매운 닭도리탕 '더닭'

온화수 2012. 6. 6. 17:34

 

홍대를 돌아다니다가 닭볶음탕이 유난히 먹고 싶어 부랴부랴 찾다가 들어간 곳이다.

  

 

 

 

처음에 이렇게 나온다. 익어가는 과정.

 

 

 

기본 반찬. 가운데 샐러드 자세히보면 초록색의 뭔가가 있는데 '콜라겐'이란다. 기본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저 콜라겐의 맛은 어렸을 적 즐겨 먹었던 제리뽀 사과맛 같다. 그거보단 조금 맛없음.

 

 

 

(구글 검색해서 퍼왔다. 내 손 아니다.)

이렇게 생긴 제리뽀 사과맛 같다.

 

 

 

 

짜잔 이제 먹을 준비.

 

 

 

본인은 식탐이 강해서 먹을 거를 많이 찾아 다니는데 내 경험상 가격 대비 양으로나 맛으로나 만족했다.

가격은 찍었어야 하는데..ㅠㅠ.

닭도리탕s가 18000원, 볶음밥 2000원이다. 닭도리탕s가 2인분인 것 같다. 두명이서 만족하고 충분히 먹는다. 런치세트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데 이 시간에 가면 닭도리탕s + 흑미밥 2공기 + 라면사리+ 떡사리가 12000원이다.

나는 저녁에 가서 18000원 주고 먹었다. 그래도 만족하는 양이다.

아! 그리고 각종 토핑재료도 존재한다. 사진은 없다..

 

  

 

볶음밥인데 카메라 핀트가 나갔다. 보정해도 돌아오지 않는 사진...

이게 2인분인지 1인분인지 기억이 안 난다. 다녀온지 일주일 넘어서..

 

 

 

열고 닫는 시간! 기억해둬야할 런치 시간!

 

 

 

먹고 나오니 어둑어둑해짐.

닭도리탕 집이라고 해서 한식 적인 인테리어는 아니다. 깔끔하고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작은 파스타집 같은 인테리어다. 그렇게 넓지도 않고 적당한 크기고 조용하니 얘기 나누며 식사하기 좋다. 그리고 너무나도 친절하다. 반했다. 이 근처에 사람들과 간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

 

 

 

위치는 솔레미오 근처. 요즘에 길거리 공연하는 그 근처 골목이라고 하면 감이 잡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