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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맛집/ 선단동 맛집/ 대진대 맛집/ 지영사 맛집 사랑방 이야기/ 포천 사랑방 이야기 본문

일상의 철학

포천 맛집/ 선단동 맛집/ 대진대 맛집/ 지영사 맛집 사랑방 이야기/ 포천 사랑방 이야기

온화수 2012. 6. 30. 00:37

 

 

어머니와 기분이 울적해서 포천의 선단동에 위치한 지영사 입구 초입에 '사랑방 이야기'라는 선술집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사정이 있어 DSLR 카메라를 못 챙겨갔습니다. 어쩔 수 없이 폰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가게 내부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밥 말리라는 레게 가수의 디자인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와 함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올드한 디자인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밥말리를 많이 좋아하시나 봅니다.

 

 

 

기본 찬인 단무지와 마늘 조림,

 

 

 

오뎅탕이 나옵니다. 이것도 기본^^

 

 

 

우리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나와서 기분이 매우 좋다고 하십니다.

 

 

 

옛날 도시락 2500원 입니다!

 

 

 

 

 

얼음과 함께 나오는 냉채족발입니다! 가격은 1만3천원이었던가.. 1만5천원이었던가.. ^^; 1만5천원이라고 치더라도 일반 술집보다 양이 상당합니다!

 

 

 

이 집은 포천, 선단동, 대진대 근처에서 가장 선술집 같은 선술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주 어른들과, 친구들과, 지인들과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