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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영어를 잘한다는 게, 회화 잘하는 게 영어 잘하는 거예요? 현실적으로 영어를 잘한다고 하는 것은 영어회화를 잘하는 것이 아니고 composition. 영어는 어디까지나 작문에서 결정되는 겁니다. 말 잘하는 애는 미국에서 데려오면 되고, 교포들 데려오면 수 억만 명이 있어요. 미국의 교포들 얼마든지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을 우리나라가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필요한 게 아니에요. 영어 잘하는 사람들은 사장님한테 편지라도 한 장 써드리고, 인보이스(invoice)를 낼 때라도 근사하게 쓰고, 누구한테 bargaining할 때 남을 설득할 수 있는 편지라도 격조 있게 근사하게 쓰고.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세계에 무슨 공문을 낼 때 영어가 근사해야 되고, 외무부에서도 그렇고, 모든 것이 작문입니다. 영어실력은 작..
글쓰기 언어
2014. 1. 19.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