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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해외 인쇄광고] Ariel : Crocodile, Shark 편 본문
스웨덴 기업인 Ariel의 세제 광고입니다. 옷에 뭍은 떼를 포식자인 크로커다일과 상어가 잡아먹는 형상입니다.
이런 이미지만으로 '아. 세제광고구나!'라는 걸 알게 해주는 광고에게 긴 카피는 사족이겠죠.
'napusc go na plamy'라는 카피가 무슨 말인지 궁금해서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봤습니다.
처음 스웨덴어로 설정했더니 해석이 안 돼서, 폴란드어로 해봤더니 아래 다른 단어를 추천해주더라고요.
그래서 'na'를 제외한 'pusc go na plamy'로 검색했더니 '그 얼룩에 가자'라고 나오네요.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틀리진 않은 것 같아요.
만약 저 얼룩이 먹이 모양 비슷하게 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크로커다일이나 상어는 주식이 어류니까 너무 티나지 않게,
자칫 얼룩의 느낌보다 강하지 않은 선에서 적당한 먹이의 형상을 하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런 기발한 광고를 만든 사람들이 이 생각을 못 했을리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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