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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처음으로 서울역에서 KTX를 탔다. 급 여행이라 부산까지 소요시간 3시간 동안 두 시간은 서 있었다. 늦게서라도 앉으니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네. 사실 타자마자 우걱우걱 먹으려 했는데 앉질 못해서 늦게서야 먹었다. 부산역 도착 내 정직한 포즈 내리자마자 바다내음 사실 바닷가에 살지 않는 나로서는시장이나 마트의 생선 코너에서 나는 비린내 같았다. 부산역 전철에 들어왔다.서울에 비해 사람들의 옷차림이 털털해보였다. 모든 게 신기했다. 좌천이라.. 좋지 않은 이름이다. 그 유명한 서면! 서울의 전철 2호선을 나타내는 색도 밝은 녹색인데 똑같아서 괜스레 신기했다.다른 호선까지도 같은지는 모르겠다. 이런 것도 있구나.. 신기하고 2호선 전철 바닥도 신기했다. 전광판 글씨체도 서울과 달라 신기하고 땡땡이 의자 디자..
여행의 기록
2013. 3. 29.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