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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1)
영혼의 요양소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 내용이 어떤지도 모르고 그저 제목에 끌려서 샀다. 종교 분야 판매 순위가 2위길래, 큰 의심 없이 산 것도 있고. 주역이 뭔지도 몰랐다. 들어보긴 했으나, 구체적이진 않았고, 어릴 적 아버지께서 한자가 적힌 나침반을 들고 다니긴 하셨는데, 막연하게 그런 건가 싶기도 했고. 지금 그게 떠올라서 대충 찾아보니 풍수지리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내 전공은 광고였는데, 전공 학점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좋은 건 흠뻑 빠지고, 하기 싫은 것 앞에선 쳐다보지도 않는다. 누구나 그런 것 같지만, 주변과 비교해서 유독 내가 그런 점이 강한 것 같다. 학점 좋았던 과목들은 예술이나 전통 문화, 종교나 인간, 철학 수업들이었다. 4학년 1학기 때까지 선배들이 해온 방식만을 따르다가 졸업 ..
책 사유/종교역학
2016. 2. 1.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