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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씨유 (1)
영혼의 요양소
집에서 미래를 위해 준비하려니 책을 구입할 돈도 없고, 그렇다고 부모님에게 손을 벌리기엔 제 자신이 부끄러워서 알바를 시작하게 됐어요. 마침 대학교 내의 CU(구 패밀리마트) 중앙 도서관점에서 주간에 구하길래, 알바 끝나면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는 척 하려 할 심산이었죠. 편의점 알바는 처음이었지만 지난 금, 토요일에 2시간 정도씩 교육을 받아서 계산하는 법 정도는 익혀두었어요. 하지만 오늘이 정식적인 첫 출근이고 대학교의 개강날이라니 손님이 얼마나 들이닥칠까 걱정이 많았죠. 하지만 이왕 하는 거 '피하지 말고 부딪혀보자!'라는 마인드로 거침없이 손님들을 맞이했어요. 주말 교육 받을 때 많았던 실수가 한 두번으로 줄고, 2시간 정도 지나 점심 시간이 되니 저는 어느새 계산의 달인이 돼 있었어요. 점장님께서..
일상의 철학
2012. 9. 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