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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가로수길에 분위기 좋은 막걸리집이 있다길래 지인을 따라갔습니다. 막걸리보다는 맥주가 당기는 날이었지만, 적극 추천을 한다니까 어쩔 수 없었죠.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많길래 조금 망설여졌지만 나올 때는 꽤 만족했습니다. 이 집 이름은 '장뚜가리'란 집이에요. 분위기 있는 막걸리집이라고 들어서 어느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네요.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에서 막걸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건데요. 감자입니다. 맛은 달달하고 고소한 휴게소 감자 으깨놓은 맛? 시간 지나면서 점점 맛있어지더라고요. 휴게소 감자보다는 더 부드럽고 달달해요. 저희는 메인 하나를 시켰는데 이것도 함께 나왔어요. 저 소스 맛에 엄청 빠졌었어요. 집에 가서 해먹으려 자꾸 맛을 보고 곱씹어봤었어요. 그만큼 아주아주 맛있..
일상의 철학
2013. 10. 7.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