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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조각

진격의 거인 오프닝 '홍련의 화살' 가사 및 패러디 모음

온화수 2013. 5. 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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踏まれた花の名前も知らずに

후마레타 하나노 나마에모 시라즈니

짓밟힌 꽃의 이름조차 모른 채


地に墜ちた鳥は風を待ち侘びる

치니 오치타 토리와 카제오 마치와비루

땅에 떨어진 새는 바람을 애타게 기다리네


祈ったところで何も変わらない

이놋타 토코로데 나니모 카와라 나이

기도해보았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現在を変えるのは戦う覚悟だ

이마오 카에루노와 타타카우 카쿠고다

지금을 바꿀 수 있는 건 싸울 각오다


屍踏み越えて

시카바네 후미 코에테

시체를 뛰어 넘으며


進む意志を嗤う豚よ

스스무 이시오 와라우 부타요

나아가려는 의지를 비웃는 돼지들이여


家畜の安寧

카치쿠노 안네이

가축의 안녕


虚位の繁栄

쿄기노 한에이

거짓된 번영


死せる餓狼の自由を!

시세루 가로우노 지유우오!

굶어 죽은 이리에게 자유를!


囚われた屈辱は反撃の嚆矢だ

토라와레타 쿠츠죠쿠와 한게키노 코우시다

포획 당한 굴욕은 반격의 효시다


城壁のその彼方

죠우헤키노 소노 카나타

성벽 저 너머


獲物を屠る狩人

에모노오 호후루 예거

사냥감을 도륙하는 사냥꾼


迸る衝動にその身を焼きながら

토바시루 쇼우도우니 소노 미오 야키나가라

솟구치는 충동에 그 몸을 불사르며


黃昏に緋を穿つ

타소가레니 히오 우가츠

저녁놀을 붉게 가로지르는


紅蓮の弓矢

구렌노 유미야

홍련의 화살




진격의 거인이 대세긴한가 보군요. 여러 패러디가 봇물 터지듯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의 패러디들은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TV나 언론에서도 패러디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전 달 20일 방송했던 무한도전 '명수는 12살'편에서 '진격의 준하'라는 자막이 나왔습니다.


저는 사실 애니메이션을 잘 보지 않아서 진격의 거인을 자세히는 몰랐지만, 그 전부터 여러 커뮤니티에서 소문이 자자하기도 했고 무한도전에서 패러디까지하니 급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접해봤는데 상당히 재밌더군요. 


사실 처음에 진격의 거인과 같은 일본 애니 장르 특유의 으시시한 분위기랄까요? 그게 싫어서 조금은 꺼렸었는데요. 한 편당 그리 길지 않고 스토리 전개까지 빨라서 흥미진진하더군요. 어릴 적 영웅이나 로봇 만화 좋아하셨으면 비슷한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초 쯤에 '진격의 준하' 자막이 나옵니다



원문: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artid=201305122110182


오늘(5월 13일)은 경향신문 장도리 만평에까지 패러디가 등장했네요. 최, 안, 강, 이, 윤 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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