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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K팝스타 세 심사위원을 보고 느낀 것들
내가 케이팝스타를 보는 건,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에게 놀라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세 심사위원에게 놀라기 위해서다. 특히 박진영은 내게 많은 영감을 준다. 나는 가수가 되려는 사람은 아니지만, 창조하는 삶을 지향하기에 박진영의 참가자들에 대한 조언들은 내 얘기 같다고 느껴진다. 지금보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지 않았을 때, 그런 조언들을 들으면 아무리 들어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언어를 읽을 뿐, 독해란 단어의 느낌보다 넓은 의미에서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뛰어난 가수들을 왜 따라하느냐고. 한영애 같은 가수는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자기 겉모습도 겉모습이지만, 자기 안의 내면의 나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내면의 유일한 내가 되라고. 그 성격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자..
일상의 철학
2015. 11. 23.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