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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스파오 레귤러삭스, 유니클로 램스울 크루넥 스웨터 샀음 본문
가을, 겨울 옷이 궁했다
작년엔 뭘 입었나 싶을 정도로 없어
벗고 다녔나봐 집을 안 나갔거나
혼자서는 쇼핑 안 해봐서 머뭇거려짐
평소 옷가게 직원이 다가오면 피하는
수줍음 많은 샤이보이지만...
더 늦기 전에 단행해야했다
겨울을 맞는 나뭇가지처럼
옷 대신 눈이 날 덮을까봐..
먼저 스파오에 들어갔다
맨투맨, 후드, 스웨터
싸고 예쁜 게 많더라
남자 캐주얼 층에 갔는데
레귤러삭스가 2켤레 5천 얼마라고 해서
4개를 집었다
요렇게 신음
다음 행선지는 유니클로
램스울 크루넥 스웨터 29,900원에 샀음
작년 겨울 검은색 구입했는데
하루만에 어머니가 세탁기에 돌리셔서
내 정신 연령에 맞게 아가옷으로 만들어주셨음
트리트먼트나 린스 넣고 늘이면 복구된다길래
해봤는데 쭉쭉 늘어나긴 함
복구라고 하기엔..
울세제 넣고 손빨래 조심조심해야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이 상당히 빈약하나
내 블로그니까 내 맘대로 할 거야
초 간단 리뷰 끝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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