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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포천 맛집/ 송우리 맛집/ 소고기 맛집/ 소갈비 일 끝나고 가족들과 모여 밥을 먹기로 했다. 멀리 가지 않고, 송우리 시내에 있는 소갈비살 집에 갔다. 양념소갈비살 1.4kg에 4만원이다. 이 정도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1.4kg 하나 양은 총 5명이서 갔는데 배부르게는 아니지만, 서로 모자르지도 않게 적당히 먹고 냉면으로 마무리하니 충분히 배가 불렀다. 가격 먹는 도중에 찍어서 양이 좀 줄었다. 고기가 가격대비 양도 적당하고 맛도 정말 부드럽고 좋다. 소주를 얼려놔서 쓰지 않고 목넘김이 좋다. 돼지 말고 소가 먹고 싶다면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가격과 양이라고 생각한다. 맛도 훌륭하고. 가게 내부는 넓어서 좋다. 하지만 주차할 공간은 다소 협소하다.
이번 주인 지난 화요일 저녁, 친구들과 놀부보쌈 포천송우리점을 찾았다. 사실은 처음에 '지짐이'란 선술집에 먼저 갔었는데 진짜 먹을 게 없어서 4만원 가량 내고도 배가 고팠다. 지짐이 다신 안 걸거야.. ㅠㅠ... 고갈비 1만 1천원 짜리도 완전 조금하고 얇은 거 나온다.. 너무한 거 아니야?? ㅠㅠ.. 1만 7천원짜리 해물짬뽕탕인가.. 그건 그나마 먹을만하긴 했음.. 역시.. 우리는 밥집에서 먹어야 해.. 치킨 먹을까 하다가 방황 중 놀부보쌈을 찾았다. 친구가 막국수 먹고 싶다고 처음부터 성화해서..우리는 쟁반막국수 大자리, 흥부보쌈 小자리를 시켰다. 나 포함 남자 셋이서. 내부 모습이다. 저녁 11시까지 영업한다고 했다. 우리는 9시 조금 넘어서 갔었다. 기본 반찬이다. 저 국 맛은.. 음.. 기억도..
지난 달 26일에 친구들을 참치집에서 만났습니다. 이 곳은 포천 하송우리 근처에 있는 '스시 카모메'라는 무한 리필 참치집입니다. 1인당 1만6천9백원으로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집이죠. 제가 참치를 정말 좋아해서 이 곳 지나갈 때마다 한 번은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결국 오게 됐습니다. 이 친구는 서울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서울에 있는 줄 알고 만날 친구 목록(?)에 없었는데 우연찮케 급히 연락이 닿아 만나게 됐습니다. 고등학교 친구에요. 오른쪽 아이폰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이는 초딩 때부터 친구. 평소 자체적으로 애플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 저 친구는 요즘 많이 기분이 별로인가봐요. 애플의 주가와 감정을 같이하는 혼연일체 물아일체의 경지... 아.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