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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포천시민축구단의 홈구장인 포천종합운동장을 찾았다. 포천종합운동장 들어가는 입구. 포천시민구단의 홈 경기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포천종합운동장은 1. 종합운동장 2. 실내체육관 3. 테니스장 4. 농구장 5. 족구장 6. 씨름장 7~8. 주차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합운동장의 관람석 규모는 5964석을 수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이 곳 말고 실내체육관 앞에 더 있습니다. 전체 주차장 규모는 버스 10대, 소형차 208대, 장애인차량 9대를 무료 주차할 수 있다. 포천종합운동장 입구 쪽 방향에서 바라 본 모습. 인조잔디. 오른편 관중석에 올라가 봤다. 가운데 의자에 양쪽으로 두 점은 의자가 더러워서 그런 게 아니다. 카메라 렌즈의 흠집 때문이다. 의자를 찍은 이유는 오른편 관중석 가운데 쯤에는 의자가 조금 더..
전반전 하이라이트 후반전 하이라이트 골장면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 폭풍을 일으키며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9일 오전 1시15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원정 1차전에서 이근호(2골)와 곽태휘, 김신욱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4-1로 역전승을 했습니다. 이날 원정경기에서 소중한 승리를 따낸 대한민국은 한 경기를 치른 이란(1승), 두 경기를 마친 카타르(1승1패)와 함께 승점 3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나섰습니다. 이번 월드컵 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는 대한민국, 카타르를 포함해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이 함께 편성됐습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홈 앤드 어..
7월 5일 히딩크가 상암벌에 뜬다! K리그 올스타전.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 시간은 아직 미정인 듯. 2002월드컵 당시 선수 및 코칭스태프 TEAM2002 vs 팬투표로 이루어진 TEAM2012. □ TEAM 2002 대상 예상 명단 -안정환, 이운재, 김병지, 최은성, 현영민, 김남일, 최태욱, 이영표, 차두리, 박지성, 이천수, 설기현, 최진철, 최성용, 유상철, 이을용, 최용수, 황선홍, 김태영, 이민성, 홍명보, 윤정환, 송종국 등 당시 선수 -거스 히딩크, 핌 베어벡, 박항서, 정해성, 김현태, 최진한 등 당시 코칭스태프 위 멤버는 예상 멤버에요. 언론에서 나온 명단이고 확실시된 명단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티저 영상에 거스 히딩크 감독님께서 자기 스케줄 확인하고 알았다고 하시는 거 보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에피소드도 무척 많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웃음 가득하고 훈훈한 이야기다. 라울·모리엔테스·이에로 등 세계적 선수들을 거느린 스페인 대표팀은 승리의 아이콘으로 한국의 믹스견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당시 울산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던 스페인을 취재하러 온 외신 기자가 한국의 개고기를 취재하기 위해 개고기 시장으로 유명한 인근 부산 구포를 찾았다. 그곳에서 우리에 갖힌 강아지를 발견하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단돈 3만 원에 사들여 대표팀에 전달했다는데, 이 강아지가 한 달 동안 스페인 선수들에게 '카마친'이라고 불리며 크게 사랑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카마친'은 당시 스페인 사령탑이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을 빗댄 이름이다. 마찬가지로 ..
잘생긴 삼촌 제라드 욕쟁이 엔리케 웃음 포인트 빙구 캐롤 경기장에서는 이렇게 거친데.
홍대를 돌아다니다가 닭볶음탕이 유난히 먹고 싶어 부랴부랴 찾다가 들어간 곳이다. 처음에 이렇게 나온다. 익어가는 과정. 기본 반찬. 가운데 샐러드 자세히보면 초록색의 뭔가가 있는데 '콜라겐'이란다. 기본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저 콜라겐의 맛은 어렸을 적 즐겨 먹었던 제리뽀 사과맛 같다. 그거보단 조금 맛없음. (구글 검색해서 퍼왔다. 내 손 아니다.) 이렇게 생긴 제리뽀 사과맛 같다. 짜잔 이제 먹을 준비. 본인은 식탐이 강해서 먹을 거를 많이 찾아 다니는데 내 경험상 가격 대비 양으로나 맛으로나 만족했다. 가격은 찍었어야 하는데..ㅠㅠ. 닭도리탕s가 18000원, 볶음밥 2000원이다. 닭도리탕s가 2인분인 것 같다. 두명이서 만족하고 충분히 먹는다. 런치세트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
수원 빅버드에서 모두가 하나되어 울려퍼지는 노래. 아래는 가사 포함 합창 버전 경기장에서 모두 함께 외치며 부르는 이 노래란? 전율이랄까.
들을 때마다 울컥하는 노래. 경기장에서 서포팅하면서 부르면 '딱'이라고 생각하는 노래. 하지만 K리그 공식 주제가라서 그런가. 못 들어본 것 같다. 이런 좋은 곡이 잘 쓰이지 않는다면 국가대표 경기에서 'K리그'부분을 '대한민국'으로 개사해서 응원곡으로 쓰이면 참 좋을 것 같다. '위아더 챔피언' 부분도 조금 그런가 ^^; 클럽 경기에서 처럼 서포터들이 먼저 크게 노래 시작하고 전광판에 이 가사를 함께 띄워주면서 관중들도 참여 유도하는 그런 응원 멋지겠다. 경기장 전체 하나가 되는 응원은 상상만으로도 감동적이다. 행복하다. 오오오 내사랑 K-LEAGUE 눈부신 그대 오오오오 오오오오 승리를 향해 오오오 내사랑 K-LEAGUE 영광의 순간 오오오오 오오오 위아더 챔피언 뜨거운 심장과 빛나는 눈빛들 불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