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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광고는 상품 자체를 바꾸기보다는 상품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꿈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조합니다. 서덜랜드는 이렇게 인식된 가치가 우리가 '진짜' 가치라고 인정하는 것들만큼이나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과감한 주장을 펼칩니다. 그가 내리는 결론은 우리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에 흥미로운 영향을 줄 것입니다.
참 유쾌하게 잘 만든 것 같아요. 센스도 넘치고. 광고 모델도 어쩜 이리 잘 어울리는지. 요즘 알바 주선(?) 업체들 광고가 확실히 기억에 남네요. 제가 이런 걸 좋아해서 그런가.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총 5장입니다. 너무 내용없이 광고만 있는 생명력 없는 블로그 하실 계획이면 안 받으셨으면 좋겠고, 꾸준히 하실 분이 받으셨으면 합니다. 이전에도 초대장을 배포할 때 정말 댓글로는 열정적인 부분이 보여서 그런 분들에게 나눠줬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링크 들어가서 보면 제대로 하시는 분이 한 명도 안 계세요. 티스토리 블로그가 화려한 겉보기와는 달리 생각보다 네이버에 비해 많이 어렵고 외로운 블로그긴 하죠. 그래서 말인데, 현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주소와 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러면 저 나름대로 '꾸준히 하실 분이구나'를 판단해서 5분에게 오늘 18일(일요일) 18시 전까지 나눠드리겠습니다.
01영화 속 소녀(박보영 역할 이름)의 성격은 꼭 나와 빼닮았다. 성격이 우울하고 예민해서 집안에 손님들이 오시면 탐탁치 않케 여기고 낯선 상황을 기피한다. 그래서 자기 방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며 우울한 기분을 노트에 끄적 거린다. 하지만 난 밖에서는 전혀 반대의 성격이 돼 버리곤 한다. 이중인격인가. 유난히 내 것, 내 공간에 집착하는 것 같다. 02이 영화를 솔직히 보고 싶어서 본 것은 아니었다. 나는 모든지 '본질'을 추구해야 대충 사는 나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약이 되지 않을까하는 위로감으로 살고 있다. 그래서 흥행작 보다는 예술 영화라던지, 다큐멘터리에 주로 집착한다. 여자친구가 전 날, 이 영화를 보자고 하길래 식겁해서 '나는 정말 싫다'고 완강히 거부했지만, 삐지는 바람에 내 신념은 오..
티스토리의 소셜 댓글 플러그인인 라이브리를 사용하려니, 기존 티스토리 댓글창과 함께 보이길래 지저분해 보였다. 그래서 인터넷 공간을 뒤져본 결과 분명 티스토리 댓글창을 숨기고 라이브리 댓글창만 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 방법은 1. 티스토리의 관리 모드의 라이브리 플러그인 설정에서 티스토리 댓글 '감춤'으로 저장한다.(티스토리 관리→ 플러그인 설정→ 소셜댓글 LiveRe에서 TISTORY 댓글 '감춤'으로 저장) 2. 화면 설정에서 댓글 펼침으로 설정한다. 트랙백 펼침은 자유대로 상관 없음.(화면 설정→ 화면 출력 탭→ 댓글 펼침 체크) 이렇게 하면 티스토리 기본 댓글창은 사라지고 라이브리 댓글창만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아래 예시를 통해 보겠다. TISTORY 댓글 '..
옷이 없다며 옷가게에서 반팔티를 산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가을도 지나고 있다. 내가 느끼는 가을은 생각보다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하루하루 나무들 모습이 야위어간다. 나뭇가지를 감싸주던 잎들은 낙엽이 되어 어디론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11월이 된지 벌써 일주일이나 됐고 곧 내년이 올해가 될 걸 생각하니 많은 후회가 나를 괴롭힌다. 정말 내가 잘 가고 있는 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는 건 아니지만 주위의 기대들을 막고서까지의 확신은 아직 없는 것 같다.정말 이제부터가 삶을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 길거리의 계절과 단풍, 낙엽은 내 마음과 같다. 곧 눈이 내리고 크리스마스가 와서 트리 불빛처럼 내 마음이 밝은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