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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요양소
Slip inside the eye of your mind Don't you know you might find A better place to play 당신의 마음의 눈으로 들어간다면 더 좋은 곳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You said that you'd never been But all the things that you've seen Slowly fade away 당신은 들어가 본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당신이 봤던 모든 것들은 천천히 사라져 버릴거예요 So I start the revolution from my bed Cos you said the brains I have went to my head Step outside the summertime's in bloom 당신은 내 뇌가 머릿속으로 ..
안녕하세요. 신진대사입니다. 재래시장은 요즘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규모 점포들이 골목상권에 진입함에 따라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전통 재래시장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데 대기업의 마트보다는 재래시장을 찾으시면 추위에 떠시며 나와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주머니, 아저씨, 우리가 모두 따뜻하게 사는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원주 중앙시장에 가 보았습니다. 학성동, 중앙동의 구분이 애매한데요. 원주에서 유명하니 보통 버스 노선표에 앞에 크게 '중앙시장'이라고도 적혀 있고, 택시를 타도 중앙시장 가달라고 하시면 바로 갑니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중앙시장이 시작되는 골목입니다. 저녁 시간에 가 보았는데 슬슬 정리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너무 늦게 가시면 안 ..
안녕하세요. 신진대사입니다. 저는 이미 꾸며진 트레킹 코스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트레킹의 뜻은 목적지가 없는 도보여행 또는 산 ·들과 바람따라 떠나는 사색여행인데요. 원주의 봉산뫼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트레킹의 본래 취지에 충실하게 되었습니다. 가시는 방법은 KBS원주방송국에서 택시를 타고 봉산동 현대아파트 앞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기본 요금이 듭니다. 2200원으로 기억이 됩니다. 봉산 현대아파트 바로 맞은 편에 개륜마을 입구가 있습니다. 현대 아파트에서 내리시면 반대편에 바로 개륜마을 입구가 보입니다. 들어가서 바로 왼쪽으로 가야 트레킹 코스가 시작이 되는데요, 오른편으로 마을이 시작 되고 절과 묵집이 있습니다. 개륜마을의 바위가 환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
제목은 'NSFW, A hunter shoots a bear!' NSFW란? Not Safe For Work. 즉 회사에서 사장님 보는데서 열지말 것! 산에서 캠핑하던 한 사람이 곰이 나타난 것을 발견하고, 이 곰을 쏠 것인가 말 것 인가를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의 동영상을 재생하면 마지막 쯤에, ' ' ' 곰을 쏠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하는 배너가 뜬다. (사실 두가지 다 같은 URL로 이동된다.) 위 주소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동영상이 재생이 된다. 동영상 진행 중에 갑자기 손이 영상 밖으로 튀어나와서 수정 테이프를 들더니, 위에 달린 동영상 제목 글씨를 지워버린다.알고보니 수정 테이프 생산업체인 Tipp-Ex의 광고였다. 재미있는 것은, 그 다음이다. 이렇게 수정테이프로 지워진 제목에, 여..
요즘 많은 일들이 나에게 주어져서 고민이 많던 중에.. 눈 앞에 붙여두었던 글을 읽었다. 이런 글들을 붙여놓고 스스로에게 자극이 되고자 했던 행동이었는데, 멀리만 내다볼 뿐 눈 앞의 글도 보지 않는 내가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너무 답답해서 읽어보니 위안이 되었다. '행동할 때는 언제나 무심하게,결과에 연연하지도 말며,다른 것을 회피하려고 절망적으로 애쓰지 않으면서 행동해야 한다.' 그렇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은 내 눈 앞에 있었다. 미래보다는 현실을 직시하자.
우산동 상지대 앞에 새로운 곳이 생겨서 한 번 가봤다. 닭 볶음, 제육 볶음, 오징어 볶음, 그리고 한 가지 메뉴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총 4가지 파는 것 같고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5000원에 공기밥도 포함이다. 매우 놀랐다. 아! 2가지 다른 거 시켜도 사진에 보이는 전골 같이 섞어주신다. 여자친구랑 나는 오징어 볶음과 닭 볶음을 시켰는데 사장님이 깜빡하셔서 오징어 대신 제육을 넣으셨다. 되게 미안해하시며 오징어를 서비스로 넣어주셨다. 5000원 가격으로 공기밥도 포함이고 밑반찬도 나름 괜찮다. 우산동 주위에서 이 정도 가격대비 싸고 괜찮은 집은 못 봤다. 아주머니 인상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다 좋은데..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테이블 배치가 마음에 안 들었다...
Title: 사람을 향합니다 Brand: SK 기업 PR Advertiser: SK텔레콤 Agency: TBWA 코리아 Model: 이광고, 홍민희 외 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 광고이다. 캠페인 광고라 다양하게 있지만 그중에서도 난 '잔소리 편'을 가장 좋아한다. '어머니'라는 존재는 더 큰 울림을 준다. TBWA 코리아는 인문학적인 감성으로 광고를 참 따듯하게 만드는 것 같다.